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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정난, 전영미와 첫 만남 고백 "머리채 잡고 싸우다 구치소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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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정난, 전영미와 첫 만남 고백 "머리채 잡고 싸우다 구치소까지 갔다"

입력
2020.09.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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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이 '비디오스타'에 출격한다. MBC 에브리원 제공

김정난이 '비디오스타'에 출격한다. MBC 에브리원 제공


김정난이 전영미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 재미난 인생 Love Myself'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정난-황재근-전영미-오정연이 출연한다.

김정난은 단 한 장의 사진으로 'SNS 눈물 셀카 여왕'에 등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월, 김정난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하자 SNS에 축하 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내가 대학 붙었을 때보다 더 많이 울었다"는 코멘트와 함께 눈물 흘리는 셀카를 올린 것.

해당 게시글을 본 MC 및 게스트들은 "영화 '기생충'에 김정난 씨가 출연 한 줄 알았다", "채연의 눈물 셀카를 뛰어 넘는 사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고. 이에 김정난은 해당 사진을 올린 이유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정난은 "코미디언 전영미와 둘도 없는 절친이지만 처음 만난 날 서로 머리채를 잡을 수밖에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싸우다가 구치소까지 들어가게 됐다"며 뜻밖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때의 인연을 시작으로 16년째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를 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임을 밝힌 김정난과 연예계 '아이돌 대모'라 불리는 박소현의 'BTS 덕력고사' 배틀도 펼쳐질 예정이다.

30년 차 배우 김정난이 밝힌 드라마 촬영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진한 우정을 보여준 고난이도 의리게임까지 자세한 내용은 22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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