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포토] 크래비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크래비티의 화보가 공개됐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그룹 크래비티가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21일 한 패션 매거진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아웃: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 - 시즌 2(HIDEOUT: THE NEW DAY WE STEP INTO - SEASON 2)'를 발매한 크래비티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강렬함이 돋보이는 '플레임(FLAME)'으로 돌아온 크래비티는 서정적인 흑백과 베이지 톤의 화보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는 크래비티의 인터뷰도 담겼다. 앨런은 "첫 음반 작업을 함께했던 분들에게 '많이 늘었다'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의욕이 생겨 가사와 플로를 짤 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고민들이 이번 앨범에 담겨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모는 "녹음을 할 때 하고 싶은 것들을 많이 해봤습니다. 짧지만 첫 애드리브도 해보고 '호흡'이라는 곡에서 창법도 바꿔봤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민희는 "타이틀곡 '플레임'은 몽환적이고 섹시한 곡"이라며 "콘셉트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크래비티와 함께한 화보는 하퍼스 바자 10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