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8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5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1명)ㆍ경기(18명)ㆍ인천(1명) 등 수도권에서만 40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8명, 대전과 충북, 경남에서 각 2명, 인천과 경북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이 중 1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0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90명 증가해 누적 2만248명으로 늘었고, 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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