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드라마 ‘결혼이야기’(가제)에 출연한다.
21일 이태곤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곤은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결혼이야기’(가제)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라마엔터테인먼트는 “과거 이태곤이 임성한 작가와 호흡을 맞춰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를 히트시킨 인연이 있다. 이번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결혼이야기’가 줄거리나 캐릭터 정도 등도 아직 정확하지 않은 상태지만 임성한 작가에 대한 신뢰와 존경의 마음으로, 섭외 러브콜이 왔을 때 큰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태곤은 2014년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이후 약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최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도시어부2’에서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이태곤이 드라마까지 2연타석 흥행 홈런을 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성한 작가는 최근 '결혼이야기‘로 MBC '압구정백야' 이후 5년 만의 복귀를 결정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간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 매 작품마다 시청률 대박 행진을 이어온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 관심이 쏠린다.
이태곤의 차기작이기도 한 이번 ‘결혼이야기’는 여자 세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질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구체적인 줄거리나 캐스팅은 알려지지 않았다. 내년 TV조선 편성을 긍정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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