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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82명... 2차 유행 이후 첫 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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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82명... 2차 유행 이후 첫 두 자리

입력
2020.09.20 09:40
수정
2020.09.20 09:59
0 0

8월14일 이후 38일만에 처음
국내감염도 일주일만에 100명 이하

순경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진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응시생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시험장 입구에서는 방역 관계자가 응시생들과 문답을 나누고 있다. 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 전과 후 고사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응시자 사이 1.5m 이상 거리 두기 등을 실시한다. 뉴스1

순경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진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응시생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시험장 입구에서는 방역 관계자가 응시생들과 문답을 나누고 있다. 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 전과 후 고사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응시자 사이 1.5m 이상 거리 두기 등을 실시한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8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72명, 해외유입은 10명이다.

국내 발생, 해외유입을 합한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이다. 한 때 400명 대까지 치솟았던 확진자가 300명, 200명 대로 점차 떨어지다 이날 38일만에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99명으로 두 자릿 수로 떨어진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완치를 의미하는 자가격리 해제는 188명 늘어 누적 2만158명을 기록했다. 위중ㆍ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5명 추가돼 누적 383명으로 증가했다.


남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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