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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최진혁, 외로움 가득한 '좀비' 김무영과 싱크로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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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최진혁, 외로움 가득한 '좀비' 김무영과 싱크로율 100%!

입력
2020.09.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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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의 짠내가 폭발한다. KBS, 래몽래인 제공

최진혁의 짠내가 폭발한다. KBS, 래몽래인 제공


KBS 2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에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최진혁의 담담한 목소리와 '좀비'의 삶을 대변하는 노래 가사로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에는 지난 5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마이크를 잡은 최진혁(김무영 역)이 YB의 '박하사탕'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의 기억을 모조리 잃은 채 불멸의 '좀비'로 외로이 살아가야 하는 설움을 담은 듯한 노랫말과 더불어, 드라마 속 짠내 가득한 좀비의 인생에 완벽하게 녹아든 최진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과거의 삶을 그리워하는 듯 '돌아가고파 순수했던 시절'이라고 담담히 노래하는 최진혁의 목소리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야심한 밤, 정처 없이 숲속을 뛰어다니는 최진혁의 모습이 오버랩 되어 예고 없이 부활한 '좀비' 김무영(최진혁)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짐작케 하고 있다.

또한 피 범벅된 손과 눈앞에 놓인 동물의 사체에 놀란 듯 괴성을 지르는 최진혁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는 끝내려 해도 끝낼 수 없고, 야성의 본능조차 마음대로 숨길 수 없는 '좀비'의 애처로운 숙명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좀비탐정'은 지상파-OTT-IPTV가 협업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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