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한국일보 DB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엔터테인먼트법 분야의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법무법인 강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고승우 변호사는 18일 오전 본지에 “골드 메달리스트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내용은 소속 아티스트의 제반 활동 관리, 지식 재산권 보호,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악플 대응, 중국 관련 업무의 보조”라며 “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골드메달리스트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큰 흥행을 거두고 있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주역인 한류스타 김수현과 서예지, 김새론 등이 소속돼 있다.
고승우 변호사는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토니안의 동거인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뒤 KBS ‘코인법률방’, 채널A ‘굿피플’ 등에 법률 전문가로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다.
그룹 워너원의 박지훈과 옹성우, 밴드 잔나비, 가수 김나영 등의 아티스트 및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업무를 담당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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