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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임성한 작가 5년 만 복귀작 男 주인공 됐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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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임성한 작가 5년 만 복귀작 男 주인공 됐다 [공식]

입력
2020.09.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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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5년 만 복귀작 '결혼이야기'(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5년 만 복귀작 '결혼이야기'(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5년 만 복귀작 '결혼이야기'(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이야기'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결혼이야기'는 TV CHOSUN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로, 성훈은 2011년 임 작가가 집필한 '신기생뎐'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인연으로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성훈이 임 작가의 작품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작가님을 믿고 함께 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 작가는 그간 '보고 또 보고'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을 집필하며 스타 작가로 활동해왔다. 지난 2015년 5월 종영한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절필을 선언했던 그는 최근 드라마 제작사 지담과 손잡고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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