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5년 만 복귀작 '결혼이야기'(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5년 만 복귀작 '결혼이야기'(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이야기'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결혼이야기'는 TV CHOSUN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로, 성훈은 2011년 임 작가가 집필한 '신기생뎐'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인연으로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성훈이 임 작가의 작품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작가님을 믿고 함께 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 작가는 그간 '보고 또 보고'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을 집필하며 스타 작가로 활동해왔다. 지난 2015년 5월 종영한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절필을 선언했던 그는 최근 드라마 제작사 지담과 손잡고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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