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면접전형 돕기 위한 콘텐츠
"학교 도착부터 시험까지 전과정 체험"

차의과학대학이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공급한다. 차의과학대학 제공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면접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면접체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콘텐츠의 내용은 ‘대학방문-대면면접상황’과 ‘대학방문-비대면(실시간-온라인)면접상황’에 대한 가상현실 체험(VR체험)으로 구성됐다. 수험생들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의 전 과정(대학 도착→건물 진입→대기실입실→평가실→퇴실)을 이동 경로별로 체험할 수 있다.
장정헌 입학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면접이 예상되던 시기에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비대면 실시간 면접 VR콘텐츠 제작을 기획했다”면서 “많은 대학이 대면면접과 비대면면접 방식으로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차의과학대학이 제작한 VR콘텐츠가 면접전형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의과학대학은 교육정보소외지역 고등학교에는 무료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카드보드를 제공하고, 이외의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신청하면 무상으로 카드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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