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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김하늘x윤상현, 이혼 직전에 인생 새로고침!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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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김하늘x윤상현, 이혼 직전에 인생 새로고침! '기대 UP'

입력
2020.09.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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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JTBC 제공

'18 어게인'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JTBC 제공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이와 관련 제작사 측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은다. 공개된 영상에는 18년차 부부 정다정(김하늘)과 홍대영(윤상현/ 이도현)이 사랑에 빠졌던 고교 시절부터 이혼 직전까지 모두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짠내 폴폴 풍기는 현실 속 18세 리즈시절로 돌아가 인생 새로고침에 나선 홍대영(고우영)과 늦깎이 아나운서가 된 정다정의 인생 2회차 서막이 열려 흥미를 자극한다.

하지만 영상 말미 고우영이 홍대영임을 눈치챈 듯한 정다정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정다정을 사이에 둔 홍대영(고우영), 예지훈(위하준 분)의 삼각 로맨스가 설렘을 자아낸다.

홍대영(고우영)은 "한동안 웃는 모습 못봤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예쁘네"라며 과거에 이어 현재까지도 정다정만을 바라보는가 하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그의 곁을 맴돌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예지훈은 따뜻한 미소와 진심을 다한 응원으로 정다정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하는 등 세 사람의 삼각 관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캐릭터에 완벽히 착붙된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위하준의 열연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하늘은 쌍둥이 남매 엄마로서의 따스한 매력과 힘겹게 아나운서가 됐음에도 녹록치 않은 현실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윤상현은 인간미 넘치는 현실 연기로 웃음을 자아내면서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열연으로 눈길을 끈다. 이도현은 아재 매력 폴폴 풍기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폭소를 유발하는 동시에 그윽한 눈빛으로 여심을 콩닥거리게 한다.

또한 위하준은 듬직하고 따뜻한 남성미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이에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설렘과 웃음을 선사하는 네 사람이 그려갈 이야기에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18 어게인'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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