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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재범, '깡' 리믹스? "우리는 멋있게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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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재범, '깡' 리믹스? "우리는 멋있게 하고 싶었다"

입력
2020.09.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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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깡' 리믹스 버전 일화를 전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박재범이 '깡' 리믹스 버전 일화를 전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가수 박재범이 '깡' 리믹스 버전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박재범, 골든, 우디고차일드, 하온(HAON), 빅나티(BIG Naughty), 트레이드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깡'이 뒤늦게 인기를 많이 얻었다. 그래서 우리도 재미로 하고 싶었다. 사람들에게 놀림거리였지 않냐. 우리는 멋있게 해볼까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케이가 비 형님한테 MR을 받아 작업했고, '뚝딱'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깡' 리믹스 버전은 박재범을 비롯해 하온, 피에이치원, 식케이가 참여했으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재범은 "당시에 1위를 하고 싶은 욕심은 없었다. 그저 잘 나와서 영상을 찍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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