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사생활'의 두 주인공 김효진과 서현이 방영을 앞두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효진과 서현은 최근 매거진 퍼스트룩 촬영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효진은 10년 만의 드라마 복귀에 대해 “아이를 키우는 동안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은데 상황이 그렇지 못하니 일부러 드라마나 영화를 보지 않고 지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동안은 저를 찾아주는 작품이 있어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못 하긴 했지만, 만약 앞으로 작품 제안이 없다면 단역부터 다시 시작할 마음으로 늘 연기에 대한 각오와 진심을 품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6년 정도 대부분의 시간을 '수인이 엄마'로만 불리고 매일을 육아와 살림에만 기울이다 보니 이번 '사생활' 출연을 결심하고 두려움도 컸다.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여러분께서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서현은 새로운 드라마에 대해 "일상생활을 할 때도 서현이 아닌 차주은이 되려고 한다. 어떤 상황을 마주쳤을 때도 주은이의 입장에서 질문을 많이 던지곤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답을 찾다 보면 주은이가 품고 있는 내면적 특징이나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생활'은 내달 7일 첫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