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여성일자리 온라인박람회 ‘힘내잡(JOB)’ 개최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8일 오후 1시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박람회 ‘힘내잡(JOB)’을 유튜브 채널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를 통해 생중계한다. ‘힘내잡(JOB)’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취ㆍ창업 통합 지원 서비스로, 채용정보뿐 아니라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을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나의 일, 21세기 우먼파워’,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성취업 트렌드’를 주제로 한 전문 컨설턴트의 특강도 진행된다. 이후 열리는 ‘강여능마켓’에서는 예비창업자가 선보인 창업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구, 공동주택 옥상 텃밭 비료·씨앗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공동주택 옥상텃밭에 비료와 씨앗 구매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2016년 1월 1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주택이다. 지원품목은 계분(닭똥) 퇴비 1포(20㎏)와 무, 배추, 달랑무, 시금치 씨앗 각 1봉이다. 평균 시중가의 80%를 구비로 지원한다. 구매비용의 20%인 퇴비 1,600원, 씨앗 각 4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901-6440)로 연락하면 된다. 구입 희망품목의 자부담 비용을 내면 구에서 관내 업체에 구매를 의뢰한다. 수량이 많을 경우 무료배송도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구는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 도시농업 활성화 목적으로 2016년부터 건축 과정에서 옥상텃밭 조성을 최종승인 요건의 하나로 내세웠다.
광진구, 1주차구획 2차량 나눠쓰기 실시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 구역을 대상으로 '1주차구획 2차량 나눠쓰기'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주차구획 2차량 나눠쓰기는 거주자 우선 주차지정 구간을 배정받은 이용자가 출근 등으로 주차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제도다. 지정 이용자 외 가족이나 이웃 주민, 인근 상인 등 타인의 차량 1대를 더 등록하면 된다. 광진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 나눠쓰기 활성화를 위해 참여 주민에 내년 거주자 우선주차장 순환배정 신청 시 배정 가점을 준다. 구는 더불어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구가 주차장 조성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소유자는 운영수익금 전액 또는 재산세 면제 중 1가지를 택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의왕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2곳 운영 시장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0일부터 도시정비구역 및 주택 밀집지역인 부곡동(의왕역 2층)과 오전동(모락경로당) 등 2곳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조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1개소 당 4명의 지킴이와 1명의 사무원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대 근무한다. 이들은 우범지역 방범순찰, 마을환경 정화활동, 생활 공구 대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의 구심점이 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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