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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송준 "신입사원 시절 광고주가 너무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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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송준 "신입사원 시절 광고주가 너무 무서웠다"

입력
2020.09.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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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 김대리가 출연해 미생 시절을 전했다. tvN 방송 캡쳐

광고회사 김대리가 출연해 미생 시절을 전했다. tvN 방송 캡쳐


광고회사 김송준 대리가 신입사원 시절을 회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7개월 차 신입 행원 변상희 소재원, 외국계 광고회사 5년 차 김송준 대리, 주류회사 유꽃비 팀장, 자동차 영업 종사자 박광주 부장, 박용준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상희 씨는 "임원 면접에서 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 삶'이라고 답변했다. 합격 소식을 들은 후에 더는 뽑혀야 하는 입장이 아닌 것이 후련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유명 광고 회사에 제직중인 김송준 대리는 "신입사원 시절에 광고주한테 전화오면 너무 무서웠다. 뭔가 잘못된 일이 있을 때 자책하기 보다는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제는 조금 여유가 있어졌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재현 씨는 "직장인이 되고 국민연금을 확인 후 40년까지 다닐 수 있을까 걱정되었다"라고 언급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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