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 총리, 실수요자 LTV 완화에 "일단 불 다 꺼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 총리, 실수요자 LTV 완화에 "일단 불 다 꺼야"

입력
2020.09.16 21:00
0 0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요구에 "일단 불을 다 꺼야 한다"고 말했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가 아직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선의의 피해자들에게 유리할 때가 곧 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과열돼 있기에 평시 같으면 아주 좋은 정책도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키는 동안 힘들더라도 참아달라고 부탁드릴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날 답변에 나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의 8ㆍ4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7ㆍ10과 8ㆍ4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감정원 통계로 0.01%가 된 것이 4~ 5주 된다"며 "(서울) 강남 4구도 4~5주 정도 0.00%, 그러니까 상승세가 멈춘 상태"라고 답했다.


김성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