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이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다. TV조선 제공
가수 김용임이 '퍼펙트라이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 고속도로 메들리 1,000만 장의 주인공 김용임이 출연해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사연을 공개한다.
서글서글한 눈웃음 하나로 모두를 무장 해제시켜 '트롯계 이효리'로 불리는 김용임은 트레이드마크 눈웃음 뒤에 숨겨진 '50대 갱년기'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웃고 있지만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화가 많이 쌓여있다"면서 잠을 설치는 등 갱년기 대표 증상을 화면을 통해 보여줘 5060 여성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김용임은 '청양고추 폭탄' 식사로 함께 식사하던 조카 부부의 원성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퍼펙트라이프' 식구들도 경악했다는 전언이다. 그는 매운맛에 대한 철학(?)으로 "청양고추를 먹어 욱한다"는 그럴듯한 말을 해 '퍼펙트라이프'의 대표 궤변가 홍경민을 뛰어넘는 '궤변론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김용임의 팔색조 매력도 공개된다. 행사 가는 차 안에서 가수 양희은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하춘화 성대모사, 김영철을 위협하는 현숙 성대모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 입으로 아쟁 연주 개인기를 공개했다. 이에 홍경민은 "성대모사 원맨쇼 달인인 故 남보원 선생님이 생각날 정도다"라며 감탄했다.
'트롯계 이효리' 김용임의 일상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퍼펙트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