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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홍경민 "차태현과 듀엣 무대 펼칠 것" 파격 결승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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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홍경민 "차태현과 듀엣 무대 펼칠 것" 파격 결승 공약

입력
2020.09.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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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이 개인 무대에서 예상 밖 혹평세례를 받았다. MBN 제공

홍경민이 개인 무대에서 예상 밖 혹평세례를 받았다. MBN 제공


'보이스트롯' 가수 홍경민이 결승전 공약으로 차태현과의 듀엣 무대를 예고했다.

18일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대망의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 개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 개인 미션이 공개된다. 지난 듀엣 미션의 결과를 180도 뒤집는 역대급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가수 홍경민이 결승전 공약으로 "영화 '복면달호'의 주인공인 봉필이(차태현)와 듀엣 무대를 하겠다"라고 밝혀 모두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홍경민은 리틀싸이 황민우와 싸이의 '나팔바지'를 불러 듀엣 미션 최고 점수를 기록, 1위에 등극했다.

홍경민의 야심 찬 결승 공약에도 불구하고 그의 무대에는 예상치 못한 혹평이 쏟아져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데. 특히 진성 레전드 심사위원은 "편곡을 너무 폭넓게 했다"라고 냉혹한 심사평을 해 홍경민을 잔뜩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홍경민이 듀엣 미션에 이어 개인 미션 후에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황민우는 "엄마, 아빠를 위해 이 무대가 너무나도 절실하다"라며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부채 퍼포먼스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창열의 무대도 예측불가였다. 박현빈 레전드는 김창열의 무대에 "지금까지의 무대와 전혀 다르다"라며 의아해했다는데. 이에 김창열은 "모든 것을 내려놨다"라고 털어놔 그 속사정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10인이 가려질 '보이스트롯' 11회는 18일 오후 9시 5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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