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 등 우선 채용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 및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저소득·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ㆍ폐업한 도민들을 우선 채용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 도 본청, 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참여자를 각각 모집하고 있으며, 전체 참여자는 총 306명(도 본청 128명, 제주시 129명, 서귀포시 49명)이다.
강애숙 도 일자리과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등에게 취업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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