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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조대호 교수, 아리스토텔레스 숨겨진 진면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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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조대호 교수, 아리스토텔레스 숨겨진 진면목 공개

입력
2020.09.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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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조대호 교수가 출연한다. JTBC 제공

'차이나는 클라스' 조대호 교수가 출연한다. JTBC 제공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이 인간의 자존심을 걸고 퀴즈를 풀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연세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원장 조대호 교수가 'AI시대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주제로 강의실을 찾는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약 2,400년 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철학, 논리학, 윤리학, 정치학 등 서양 모든 학문의 아버지로 불려왔다.

하지만 조대호 교수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룩한 업적 중 지극히 일부만이 밝혀졌다"라는 주제 아래 아리스토텔레스의 숨겨진 진면목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조대호 교수는 다른 생명체와 구분되는 인간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조대호 교수는 “인간만이 '추리'를 한다”라고 전했고, 이에 대해 학생들은 일제히 의문을 제기했다. 학생들은 "행동 교정을 받는 반려동물, 자연 속에서 사냥하고 먹이를 찾는 수많은 동물이 '추리'를 하고 있지 않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조대호 교수는 실제 까마귀가 문제를 해결하는 영상을 보여줬고, 인간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설명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납득하지 못했다. 또한 조대호 교수가 '추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퀴즈를 내자, 학생들은 모두 '멘붕'에 빠졌다.

자칫 문제를 틀리면 대형 까마귀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호모추리쿠스'의 자존심을 걸고 정답을 맞히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과연 '차이나는 클라스'의 학생들은 인간의 자존심을 지켜냈을까.

조대호 교수가 전하는 인간과 까마귀의 결정적 차이점은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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