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2일 본회의를 열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여야는 22일 오후 4차 추경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키로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인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전날(14일)부터 여야 간사가 일정에 대한 여러 논의를 했다”며 일정을 발표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본회의 일정에 앞서 18일 예산결산위를 열어 종합정책질의를 하고, 21일 추경 심사 소위를 가동키로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22일 전체 의결을 하겠지만, 만약 최종 조율이 되지 않으면 조금 더 늦어질 수 있다”면서도 “여야가 함께 사안에 대한 엄중함과 시급성을 감안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동시에 세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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