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그룹 슈퍼노바(구 초신성) 윤학 성제의 소속사가 사과했다.
슈퍼노바(구 초신성)의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저희 회사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힌 소속사 측은 "그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원정도박 혐의로 초신성 멤버 2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서 700만 원~5,000만 원가량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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