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TALK)하면 통(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 주제
주요 가야문화 유산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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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 생생문화제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인제대 박물관이 김해시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 프로그램. 인제대 제공
인제대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인재대 박물관이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부터 김해시와 함께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란 주제로 시작한 생생문화재 사업은 김해 지역에 산재한 주요 가야 문화유산을 찾아보고 그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프로그램에서는 김해지역 시각장애인 역사ㆍ문화기획 전문단체 ‘비추다(대표 김원진)’와 협업을 통해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리는 ‘Talk Talk, 귀로 듣고 마음으로 보는 가야 이야기’ 프로그램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Talk Talk, 귀로 듣고 마음으로 보는 가야 이야기’는 장애인용 점자 답사집을 활용한 답사진행, 가야유물 촉감 유물 체험 등으로 참여자 및 지역사회에서 호평 받고 있다.
또 김해민속박물관과 공동기획으로 ‘Talk Talk, 가야의 랜드마크, 분산성과 通하다’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가족대상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가야 산성을 답사를 통해 가야시대 유적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친환경 소재 황토블럭을 활용해 분산성 봉수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마련한다.
2021년 진행할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는 △장애인과 일반인 대상 'Talk Talk, 귀로 듣고 마음으로 보는 가야 이야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Talk Talk, 3D로 만들어보는 가야시대'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가족 대상 'Talk Talk, 가야의 랜드마크 △'분산성과 通하다' 유아 대상의 'Talk Talk, 하늘문을 연 바위이야기-수로왕과 탈해' 4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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