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아내 오지영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송창의가 결혼기념일 5주년을 맞아 송식당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창의는 브런치 카페를 빌려 아내가 좋아하는 박서준 코스프레를 시작했다.
송창의는 박서준이 '윤식당'에서 입고 나온 그대로 입고 아내가 좋아하는 에그 베네딕트와 명란 파스타를 만들었다.
아내 오지영은 송창의가 요리하는 뒷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15분이 지나도 요리를 내지 못하자 급기야 주방으로 가 상황을 파악했다.
반면 송창의는 스마트폰으로 에그 베네딕트 레시피를 찾아보면서 느릿느릿하게 움직였다. 이에 오지영은 한숨을 쉬며 "아침 좀 먹고 올걸. 오늘 안에 안 될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결국 송창의는 한 시간 반 만에 에그 베네딕트를 완성했고, 명란 파스타까지 만드는 데는 3시간이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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