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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초밥 백반, 그 맛은? "밥과 생선의 비율이 거의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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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초밥 백반, 그 맛은? "밥과 생선의 비율이 거의 비슷"

입력
2020.09.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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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백반 달인이 전파를 탔다. SBS 방송 캡쳐

초밥 백반 달인이 전파를 탔다. SBS 방송 캡쳐


초밥백반 달인이 가을날의 침샘을 자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49년 전통을 이어온 초밥 백반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어묵탕을 맛본 임홍식 셰프는 "오뎅 국물이 정말 맛있다. 육향이 나면서 감칠맛이 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초밥을 시식한 뒤 "밥이 진짜 맛있다. 생선을 밥보다 길게 주는 것이 일본 스타일이다. 일본 에도마 초밥처럼 밥과 생선의 비율이 거의 비슷하다"라고 놀라워했다.

달인의 밥알 맛은 한 알 한 알 살아있다. 초 대리, 광어, 문어 등을 사용한 초밥 백반은 초밥에 더불어 어묵탕 등이 함께 제공돼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특히 단골 손님들은 "초밥을 식사로 즐길 수 있어서 든든하다"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맛"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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