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분자' 포스터
34년 만에 국내 첫 정식 개봉을 앞둔 에드워드 양 감독 '공포분자'가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에드워드 양 감독 '타이페이 3부작'의 마지막 걸작 '공포분자'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 부산 전국에 걸쳐 매진 세례를 기록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CGV아트하우스 강변,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등 개봉일 상영되는 서울지역 모든 상영관이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가고 있어 '공포분자'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서도 동시기 개봉작 전체 예매율 TOP5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공포분자'는 소녀의 장난 전화 한 통이 불러온 네 남녀의 기묘한 파장과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34년 만에 국내 최초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빛과 어둠을 다루는 독창적인 영상미와 정교한 연출, 인상적인 사운드 디자인이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에드워드 양 감독 특유의 미학을 만날 수 있는 영화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