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7개 경자청 중 유일하게 중국 샤먼 코트라 중국 투자환경설명회 참가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8개지구 유치산업과 인센티브 온라인 발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9일 중국 샤먼에서 개최된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 연계 코트라(KOTRA) 중국지역 투자환경설명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코트라 광저우무역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 투자유치기관(IK)이 차례로 우리나라 4차산업과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이 설명회는 중국 최대 규모 무역투자 행사인 CIFIT와 연계해 개최됐고, 중국 국영기업 샤먼텅스텐, 태양광 구조물 설치분야 전문기업 클레너지 등 유망투자기업 40여개사가 참가했다.
대경경자청은 국내 7개 경자청 중 유일하게 참가해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8개 지구의 투자환경 및 메디컬 신소재 바이오 등 중점 유치산업과 투자 인센티브를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일대일 상담도 진행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오프라인 투자유치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이라 영상회의 전용 비즈니스룸을 개설해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가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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