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추미애 "국방부 민원실에 아들 문제로 전화 한 적 없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추미애 "국방부 민원실에 아들 문제로 전화 한 적 없다"

입력
2020.09.14 15:53
수정
2020.09.14 15:54
0 0

[국회 대정부질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들 군 생활 특혜 의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 여당 대표 신분으로 아들 서모(27)씨 병가와 관련한 민원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다.

14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추 장관을 향해 "지난해 12월 인사청문회에서는 (아들 군 휴가 관련) 관여 없었다고 했는데, 국방부 자료에는 서씨의 부모가 국방부에 민원을 넣었다고 돼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추 장관은 "민원실에 전화한 적 없다"고 못박았다. 국방부 민원실이 아닌 다른 곳에 보좌관을 시켜 전화한 적도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방부 내부 문건에는 '서씨 부모님이 민원실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었다. 문건 공개 이후 추 장관 아들 변호인은 "당 대표가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한 건 외압이 아니라 미담"이라고 주장했다.

이혜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