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돌아온다. MBC 제공
방송인 겸 웹툰작가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돌아온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 관계자는 14일 본지에 "기안84가 이날 있을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앞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기안84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부부터 스튜디오에 등장하지 않았다. 기안84의 불참에 대해 '나 혼자 산다' 측은 "개인 사정"이라고만 설명한 바 있다.
'나 혼자 산다'에 불참하기 직전인 지난달 11일 기안84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 공개한 웹툰 '복학왕' 304화 '광어인간 2화'의 원고 중 일부 장면이 논란이 되자 기안84는 해당 장면을 수정하고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다시금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더 많이 고민하고 원고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불쾌감을 드려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원고 내 크고 작은 표현에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한 달여 만에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참여하는 것과 관련해 '나 혼자 산다' 측은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했다. 기안84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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