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가수 설운도, 정 총리,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가수 박상민. 정 총리 페이스북
남진, 이자연, 설운도, 송가인 등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래를 내놨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응원의 목소리를 담았다.
대한가수협회는 14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함께 코로나 극복 캠페인 송 '코로나 이기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협회 유튜브 채널(대가수 TV)에 먼저 공개했고, 싱글 CD는 이날 출시됐다. 음원은 이번 주중 공개 예정이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서울 여의도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에서 이자연 협회장과 만나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송에는 남진, 이자연, 설운도, 정수라, 박상민, 신유, 육중완 밴드 등이 참여했다.
송가인은 특별 출연 형식으로 뮤직비디오에 참여했고,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 은혁, 이특, 예성에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소녀시대 출신의 써니, 효연까지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정 총리도 참여했다.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사진을 올리며 "저도 짧지만, 도입부에 국민 여러분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담았다"고 적었다.
'코로나 이기자'는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 두기’ 등 일상 생활 속 방역 수칙 사항을 지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이전의 삶을 되찾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트로트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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