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5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엄태웅은 13일 자신의 SNS에 바닷가 풍경 사진, 딸 지온 양을 재우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등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엄태웅의 이름은 14일 오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엄태웅의 SNS 활동이 2015년 2월 24일 이후 5년 7개월여 만이기 때문이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3년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2016년 엄태웅은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지만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A씨는 무고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올해 4월 윤혜진은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그 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 그냥 남편, 딸과 계속 붙어있으려고 했다.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거다. 자기가 저지른 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와이프가 용서를 하는 것이고,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말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언급한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