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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확진 109명... 수도권 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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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확진 109명... 수도권 81명

입력
2020.09.14 09:35
수정
2020.09.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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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 거리두기를 2주간 2단계로 완화한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 거리두기를 2주간 2단계로 완화한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0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98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이 중 서울(41명)ㆍ경기(30명)ㆍ인천(10명) 등 수도권에서만 81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0명) 대비 21명 늘었다. 그 밖에 충남에서 7명, 광주와 부산에서 각 3명, 대구와 대전, 울산, 경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모두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63명 증가해 누적 1만8,489명으로 늘었고, 5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63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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