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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빠른 SUV’ 리스터, 666마력의 ‘스텔스 에디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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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빠른 SUV’ 리스터, 666마력의 ‘스텔스 에디션’ 공개

입력
2020.09.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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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튜너, 리스터가 재규어 F-페이스를 666마력의 고성능 SUV로 손질했다.

영국의 튜너, 리스터가 재규어 F-페이스를 666마력의 고성능 SUV로 손질했다.

영국의 튜너, 리스터가 재규어의 퍼포먼스 SUV ‘F-페이스’를 더욱 강력하게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리스터 스텔스 에디션’은 지난 4월 이미 한 차례 언급된 존재이며 ‘영국에서 가장 빠른 SUV’라는 슬로건을 품고 있다. 다만 당초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를 추구했으나 최근 미국에서 강력한 존재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영국 최속’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

리스터는 영국에서 가장 빠른 SUV를 제작하기 위해 재규어 F-페이스를 그 기반으로 삼았다. 실제 재규어 F-페이스는 550마력의 V8 5.0 슈퍼차저 엔진을 품은 ‘SVR’ 사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666마력의 재규어, 리스터 스텔스

666마력의 재규어, 리스터 스텔스

완전한 모습을 드러낸 리스터 스텔스는 리스터 에디션은 영국의 튜너, ‘리스터’ 특유의 감성을 제시한다. 검은색 차체는 스텔스의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녹색의 하이라이트 컬러 및 디테일이 더해져 ‘리스터’와 영국의 감성을 제시한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카본파이버 제 스플리터 등을 더한 바디킷과 거대한 리어 디퓨저 및 리어 스포일러 등이 더해져 감각적인 만족감을 끌어 올린다. 특히 네 바퀴에는 23인치 알로이 후리이 더해져 더둑 대담한 모습이다.

666마력의 재규어, 리스터 스텔스

666마력의 재규어, 리스터 스텔스

실내 공간은 녹색의 스티치를 더해 영국의 감성을 한껏 강조하며 전용의 스티어링 휠과 강력한 성능에서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는 풀 버켓 타입의 스포츠 시트 등을 더해 차량의 완성도를 대폭 끌어 올렸다.

리스터 스텔스 에디션은 핵심은 바로 강력한 퍼포먼스의 구현에 있다. 기반이 되는 F-페이스 SVR은 순정 상태로도 충분히 강력한 존재지만, 리스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엔진의 주요 부품을 대대적으로 변경하여 최적의 성능을 추구했다.

666마력의 재규어, 리스터 스텔스

666마력의 재규어, 리스터 스텔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리스터 스텔스 에디션은 666마력과 89.8kg.m의 파괴적인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덧붙여 이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단 3.6초 만에 시속 96km(60Mph)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 속도 역시 314km/h에 이르게 되었다.

한편 리스터 스텔스 에디션은 전세계 단 10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7년에 이르는 긴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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