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를 앞둔 EV, ID.4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기차, ‘폭스바겐 ID.4’의 디자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폭스바겐 ID.4의 외관 디자인은 실제 차량의 모습은 아니지만 전기차 특유의 미래적인 이미지를 기반으로 공기역학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 측에서도 끊김 없이 이어지는 곡선을 통해 공기역학을 강조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이와 함께 부드러운 곡선미를 자랑하는데, 마치 바람이 빚어낸 듯한 형상을 강조했다.
덧붙여 이전의 ID. 컨셉 계열의 차량에서 볼 수 있었던 독창적이고 세련된 헤드라이트와고유의 시그니처 라이트 등을 그대로 살려 ID 컨셉의 아이덴티티와 폭스바겐 디자인의 가치를 제시한다.

폭스바겐 ID.4 디자인 공개
실제 폭스바겐 ID.4는 0.28에 불과한 탁월한 공기저항계수를 갖춰 실제 주행에서 더욱 우수한 움직임은 물론이고 뛰어난 효율성에 대한 자신감을 갖췄다.
이와 함께 ID.4의 세그먼트, 즉 컴팩트 SUV의 감성을 제시할 수 있는 경쾌하면서도 다부진 실루엣과 클래딩 가드를 기반으로 한 투톤 구성을 반영해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폭스바겐 ID. 4는 유려하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은 물론이고 확장성을 담아낸 신형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WLTP 기준 500km의 주행 거리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구동 방식은 후륜구동과 AWD 타입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수장 클라우스 자이시오라(Klaus Zyciora)는”폭스바겐 ID.4라는 차량은 지금까지의 차량들과 완전히 다른 성격의 차량”이라며 “유려하고 동시에 파워풀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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