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ㆍ폐업자,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등 중심 선발
영유아 보호ㆍ교사 부담 경감ㆍ공공일자리 1석 3조
대전 대덕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43곳에 ‘바이러스 보안관’ 52명을 배치했다.
배치된 바이러스 보안관들은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과 교재교구를 소독하는 등 어린이집 생활 속에서 각종 방역활동을 전문적으로 펼친다.
대덕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나 폐업자,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보육 관련 업무 경험자 등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보안관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동시에 돌봄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공공일자리까지 제공하는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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