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짠한 남자' 임원희와 '상남자' 배정남이 만나 폭소 만발 환장의 케미를 발산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천장 보수가 필요한 배정남의 집에 셀프 도배 경험이 있는 임원희가 방문했다. 정남은 원희를 향해 "도배의 신!"이라고 극찬하며 무한 신뢰를 보냈다.
하지만 정남의 기대는 순식간에 실망으로 바뀌었다. 다름 아닌 전문가 포스를 풍기던 원희가 예상과 달리 엉망진창 반전 도배 실력을 선보였다.
원희는 도배지 자르는 것조차 쩔쩔매는가 하면 도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담이 왔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母벤져스는 "저러다 몸살 나겠다" "우리가 해도 저거보다 잘하겠다"라며 탄식을 연발했다.
그뿐만 아니라 뒷수습에 나선 원희가 복구는커녕 도리어 大참사를 저질러 정남을 주저앉게 만들기도 했다.
결국 정남은 "세상에 이런 도배는 없다!"라며 절규해 지켜보던 녹화장에서는 폭소를 금치 못하고 눈물까지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임원희X배정남의 좌충우돌 셀프 도배의 결말은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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