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 접촉 12명은 음성...8명은 예방적 검사 중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의 훈련병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이날 논산시에 따르면 전날 입소한 20대 훈련병(논산 15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훈련병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산생활치료센터(경찰인재개발원)으로 옮겨졌다.
훈련병은 입소 전 서울의 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훈련병 1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또 8명에 대해선 예방적 검사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확진 훈련병의 입소 전 동선과 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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