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나 부사장이 퇴직하면서 한국GM 홍보 총괄이 9년 만에 교체된다. 신임 홍보총괄은 GM해외 홍보를 담당하면 윤명옥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서 맡게 된다.
한국GM은 오는 10월 1일부터 윤명옥 GM해외사업부문 홍보 담당 윤명옥 상무를 GM 한국사업장의 홍보부문 전무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전무는 이화여대자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GE헬스케어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지난 2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GM에는 지난해 입사해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 왔다.
윤 전무는 앞으로 GM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일원으로 한국지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한국 내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기존 홍보부문을 이끌어 왔던 황지나 부사장은 9월 30일부로 퇴임한다. 황 부사장은 2012년 GM에 입사 이후 지난 9년간 GM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의 일원으로 한국 내 홍보부문을 총괄했다. 2017년부터는 국내 여성 리더들을 양성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비영리 단체인 ‘위민인이노베이션’ 회장직도 함께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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