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 3명 배출

행정직 2명, 기술직 1명 중앙행정기관 1년 수습 거쳐 임용

동양대 본관. 자료사진

동양대학교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행정직 2명, 기술직 1명 등 3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학생이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면접시험으로 선발한다.

동양대에서는 공공인재학부 4학년 및 졸업생인 이건우ㆍ유병규, 생명화학공학과 졸업생 남기승 씨가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1년간 중앙행정기관에서 수습근무를 한 뒤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상학 동양대 공무원사관학교원장은 "경북지역 18개 대학에서 매년 1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데 올해 본교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