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준수가 임영웅을 이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와 뮤지컬6 김준수, 차지연, 홍지민, 강홍석, 루나, 신인선의 1대1 데스매치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영웅은 김준수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한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김준수는 "제가 마스터로서 함께하면서 너무나 팬이었다. 지금도 팬인데, 오늘은 같은 참가 조로서 진검승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영웅은 "마스터셨던 김준수 선배님과 대결을 하니까 경연을 하는 것 같아서 경연을 하는 기분으로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선공에 나선 임영웅은 설운도 '잃어버린 30년'을 부르며 정통 트로트의 감성 무대를 꾸몄다.
이어 김준수는 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렀다. 98점을 득점하면서 94점을 받은 임영웅을 가뿐하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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