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형돈, 육아 고민 토로 "서로에게 상처 주며 말하는 쌍둥이 아이, 보는 내가 불편할 정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형돈, 육아 고민 토로 "서로에게 상처 주며 말하는 쌍둥이 아이, 보는 내가 불편할 정도"

입력
2020.09.10 15:51
0 0
4남매 엄마의 육아 고민이 공개된다. 채널A 제공

4남매 엄마의 육아 고민이 공개된다. 채널A 제공


정형돈이 육아 고민을 토로한다.

오는 1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동생들을 위협하는 첫째 금쪽이가 출연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 스튜디오에 나온 엄마는 "첫째가 동생들에게 난폭한 모습을 보인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엄마의 말을 듣던 정형돈은 "우리 아이들도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지켜보는 부모가 불편할 정도"라며 적극 공감한다.

뒤이어, 엄마가 막내를 재우러 방으로 들어가자, 세 자매는 거실에 모여 '종이컵 대교(다리) 만들기 놀이'를 시작한다.

이내 '종이컵 대교(다리)'가 무너지자, 눈치를 보던 둘째는 첫째의 심기가 불편해 질까봐, 재빠르게 새 종이컵을 가져와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한다.

첫째의 문제 행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 장난치는 셋째 얼굴에 종이컵을 던지며 화풀이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영상을 보던 부모는 생각보다 심한 첫째의 행동에 표정이 굳어졌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홍현희는 "언니와 동생 사이에서 둘째가 어쩔 줄 몰라 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한다.

한편, 첫째와 둘째가 같이 놀던 중 첫째가 던진 인형에 맞은 둘째가 울음을 터뜨린다. 상황을 파악하러 온 엄마에게 첫째는 둘째도 자신에게 인형을 던졌다며 거짓말했고, 엄마의 다그침에 당황한 둘째는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 밖에도 엄마의 양육 태도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엄마는) 자녀 간 갈등 문제의 원인을 제공한 첫째보다, 말을 잘 듣는 둘째를 통해서 정리하려고 한다"고 지적하며 가족 내 '희생양 이론'을 강조했다.

한편, 형제자매 간 갈등을 겪는 가정을 위한 오은영의 금쪽 처방 결과는 11일 오후 8시 3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