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최초 메인뉴스 여성 앵커 이소정 기자와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10일 방송되는 KBS '뉴스 9'에 출연해 지상파 최초 메인뉴스 여성 앵커인 이소정 기자와 단독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이후 국내 언론사 보도국을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이소정 앵커와 2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KBS는 방탄소년단이 KBS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앵커와의 만남 및 스튜디오 방문 현장을 유튜브, 카카오TV, my K를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이 과정에서 모든 촬영 인원은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하고, 손소독제 사용을 한다. 또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해 체온 측정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발매 1주차인 지난주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
이소정 앵커는 2003년 K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탐사제작부 등을 두루 거치며 취재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뉴스9' 메인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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