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플랫폼 'SOVAC 어벤져스' 만들어 적극 참여
SOVAC 어벤져스 활동 내역.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에서 후원 중인 11개 사회적 기업·소셜벤처가 'SOVAC 어벤져스'로 등장했다. 국내 최대 사회적가치 민간 축제인 ‘SOVAC 2020(Social Value Connect 2020)’에서다.
1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OVAC 2020의 '소셜밸류 가치열전'에는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한 파력발전 개발업체 '인진'을 비롯해 전주비빔빵, 모어댄, 우시산, 그레이프랩, 소무나, 몽세누, 이노마드, 마린이노베이션, 오투엠, 맹그러브 등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11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온라인 소통 플랫폼 'SOVAC 어벤져스'를 만들었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11개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자발적으로 만든 소통 플랫폼인 'SOVAC 어벤져스'를 통해 소통하고 있는 있다. SOVAC 어벤져스 캡쳐
이들은 SOVAC 어벤져스 내에서 활발한 소통과 함께 SOAVC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소셜벤쳐 '이노마드'의 박혜린 대표는 "SOVAC이 소셜밸류 가치열전과 모의투자를 통해 사회적가치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범 몽세누 대표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벤처플랫폼, Change-up Ground’ 세션을 직원들과 함께 보면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력 및 상생 모델에 관한 화두를 ‘SOVAC 어벤져스’를 통해 던졌다.
SOVAC은 2018년 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첫 행사가 열렸다. 2회를 맞은 올해는 SK그룹 관계사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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