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영이 비케이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9일 비케이이엔티 측은 박수영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히며 "따뜻한 이미지와 매력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영화, 드라마 관계없이 연기력을 보여준 박수영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영은 20대에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영화 '박하사탕'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타짜' '전우치' '건축학 개론' '카트' '오빠생각' '협상' 등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무정도시' '송곳' '눈이부시게' '하이에나' '하이바이, 마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특히 '나의 아저씨'에서는 가족밖에 모르는 따뜻한 아버지 역할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고 '이리와 안아줘'에선 맞춤법은 몰라도 마음만은 진실된 극성 매니저를 연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선 직업은 목수이며 사혜준(박보검)의 아버지이자 한애숙(하희라)의 남편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일찍이 생활전선에 뛰어들었고, 자식들은 똑같이 되지 않게 하려고 강력한 훈육을 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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