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나무엑터스를 떠난다.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9일 본지에 "김지수와는 계약서 없이 일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계약 종료의 개념은 아니다. 16년 간 일했고 양측이 똑같은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김지수가 16년 만에 나무엑터스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면서 FA 시장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관객 및 시청자들과 만났다. 올해 상반기에는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출연해 또 한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았다.
한편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 지성 이준기 문근영 신세경 천우희 박민영 문채원 박은빈 김향기 도지원 홍은희 서현 이윤지 김재경 김효진 구교환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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