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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올크라운 신화 김현민, 이제야 털어놓은 15년 무명가수의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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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올크라운 신화 김현민, 이제야 털어놓은 15년 무명가수의 심경

입력
2020.09.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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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김현민(왼쪽) 선율(오른쪽)이 각자의 파트너와 특별한 준결승전을 펼친다. MBN 제공

'보이스트롯' 김현민(왼쪽) 선율(오른쪽)이 각자의 파트너와 특별한 준결승전을 펼친다. MBN 제공


‘보이스트롯’ 올크라운의 신화 김현민이 15년 무명 생활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지난주 1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및 MBN 개국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의 기록까지 쓴 '보이스트롯' 속 화제의 참가자들이 또 한번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진정성 넘치는 무대와 눈과 귀를 휘어잡는 콘서트급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참가자들 중 '올크라운의 신화' 김현민도 주목 받고 있다. 방송 초반에만 해도 '무명 가수'로 소개되었던 그는 어느덧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고 폭발적인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보이스트롯' 신드롬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민은 이번 주 방송되는 준결승전 듀엣무대에서 깜짝 놀랄 파트너와 팀을 이뤄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현민과 파트너가 선곡한 노래도 가히 역대급이었다. 두 사람의 소름 끼치는 무대를 접한 레전드 심사위원 박현빈은 “서로 욕심부릴만한 파트들이 굉장히 많은 노래”라며 반전의 심사평을 내놓았다. 이런 가운데 김현민은 15년 무명 서러움을 떨치게 한 '보이스트롯'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예정이라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국보급 미성' 업텐션 선율은 '국보급 감성'을 가진 출연자와 함께 준결승 듀엣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듀엣 상대를 고르는 과정에서 동시에 서로 눈이 마주쳐 함께 팀을 이루게 됐다. 이와 관련해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라고 밝힌 선율의 듀엣 파트너는 누구일지 궁금하다. 특히 선율과 그의 파트너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선보이지 않았던 1990년대 히트곡을 선곡해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완벽한 칼군무와 파워풀한 듀엣 샤우팅이 선사할 전율이 예고됐다.

상상초월의 무대, 파격적인 대결 구성으로 불금 예능의 신기원을 연 '보이스트롯' 준결승전을 만날 수 있는 10회는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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