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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미스터트롯' 톱6 불화 루머에 "상처 주지마" 불편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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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미스터트롯' 톱6 불화 루머에 "상처 주지마" 불편 심경

입력
2020.09.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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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미스터트롯' 톱6와의 관계를 둘러싼 루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가수 정동원이 '미스터트롯' 톱6와의 관계를 둘러싼 루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가수 정동원이 '미스터트롯' 톱6와의 관계를 둘러싼 루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요즘 저와 관련해서 형들하고 장난하는 것을 가지고 이상한 말들로 형들과의 사이를 안 좋게 만든다"라며 "제발 저에 대한 나쁜 애기들을 안 했으면 좋겠다. 그 외에 확실하지 않은 애기 하지말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말라"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TV CHOSUN '미스터트롯' 출신 톱6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동원의 깜짝 심경 고백에 해당 글은 빠르게 확산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부담을 느낀 듯 정동원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한층 부드러워진 어조로 작성된 2차 심경 글을 게재하며 자신과 '톱6'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동원입니다"라며 "저는 톱6의 막내로 삼촌, 형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형제처럼 지내고 있는 우리 모습에 오해가 있기도 한 것 같다. 그래서 직접 말씀드리려 한다. 저는 삼촌, 형들의 사랑과 보살핌이 너무나 고맙다. 항상 즐겁게 해주고 힘이 나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도 삼촌, 형들이랑 즐겁고 행복하게 미스터트롯맨 활동을 할 것"이라며 "동원이의 삼촌, 형들을 많이 사랑해 달라. 톱6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동원은 '톱6'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돈독한 관계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3월 종영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톱7'에 등극했다. 최근 김호중을 제외한 '톱6'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일반 중학교에서 서울 선화예중으로 편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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