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대 운영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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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야시장 조감도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풍덕동 동천변 저류지에 조성 중인 순천만야시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순천만야시장은 체류형 관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했으며 내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일반 푸드트럭 33대, 주류(수제맥주, 전통주) 2대, 사회보장(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10대, 연령제한(만19~39세) 5대로 총 50대다. 운영자는 모집공고 당시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으로 1톤 차량 소유자나 최종 선정 이후 소유가 가능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순천시 지역경제과 시장관리팀으로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심사 이후 2차 품평회를 통해 최종 50팀을 선정한다. 순천만의 다양한 맛이 있는 푸드트럭 메뉴 구성을 위해 음식 컨설팅을 별도로 진행한다.
푸드트럭 외에도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을 운영하고 야시장 추진협의회를 구성, 지역 상권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야시장이 지역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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