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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된 주민 이틀째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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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된 주민 이틀째 수색

입력
2020.09.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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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무원ㆍ경찰ㆍ소방 등 261명 나서
헬기 ㆍ어업지도선ㆍ드론도 투입

경찰이 8일 경북 울진군 매화면 세월교에서 다리를 건너다 실종된 60대 주민을 찾고 있다. 울진군청 제공

경찰이 8일 경북 울진군 매화면 세월교에서 다리를 건너다 실종된 60대 주민을 찾고 있다. 울진군청 제공

경북 울진에서 트랙터를 타고 강을 건너다 실종된 60대 주민을 찾는 수색작업이 이틀째 진행됐다.

8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군 공무원과 소방대, 경찰, 의용소방대 등 261명은 매화면 세월교에서 실종된 주민 A(60)씨를 찾아 나섰다. 이들은 A씨가 급류에 휩쓸린 지점부터 인근 저수지와 왕피천 하구, 죽변항 앞바다까지 살폈다. 수색 활동에는 헬기 2대와 해경 경비정 1대, 어업지도선 1대, 드론 3대도 투입됐다.

경북 울진군청과 울진소방서 대원들이 8일 매화면 세월교에서 다리를 건너다 실종된 60대 주민을 찾고 있다. 울진군청 제공

경북 울진군청과 울진소방서 대원들이 8일 매화면 세월교에서 다리를 건너다 실종된 60대 주민을 찾고 있다. 울진군청 제공

9일부터는 해양경찰도 참여하며 항공단 헬기와 경비정, 연안구조정을 투입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실종자가 가족들의 품으로 하루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전날 낮 12시18분쯤 세월교 위에서 트랙터를 타고 다리를 건너다 태풍 하이선에 따른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울진 김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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