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추석 연휴기간 ‘부산~광주’ 노선에 임시편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달 30일과 다음달 4일 각각 하루 왕복 2회 일정으로 총 4회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비행시간은 50분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추석 연휴 승객들이 보다 편안한 이동을 하도록 2001년 중단한 부산~광주 노선을 20년만에 임시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온라인 홈페이지, 모바일웹,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다.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편도운임을 기준으로 9만원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운항 중인 항공기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승무원들의 근무 투입 시 발열 체크 및 증상자 근무 제외 △기내 의심환자 발생 시 해당 항공편 승무원 자가격리 △탑승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기내 비치 등의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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