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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면 시대... 이젠 중고차 구매도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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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면 시대... 이젠 중고차 구매도 온라인으로

입력
2020.09.0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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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크, 온라인 중고차 구매 서비스 출시?
영상 활용한 실시간 원격 상담 시스템 마련

엠파크 홈서비스 전문 상담사가 실시간 영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실물을 즉석에서 안내하고 있다. 엠파크 제공

엠파크 홈서비스 전문 상담사가 실시간 영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실물을 즉석에서 안내하고 있다. 엠파크 제공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가 온라인으로 중고차 상담부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엠파크 홈서비스를 이용하면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된 차량의 상담, 거래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이를 위해 엠파크는 홈서비스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차량이 스튜디오에 오면 영상을 통해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엠파크 측은 "매장 방문 없이도 차량을 실제로 확인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구매 차량은 인도 후 3일 간 시운전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해당 차량을 직접 운행해본 뒤 구매 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으며 차량 대금은 구매 확정 후 결제된다. 구매 차량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인편을 통해 탁송된다.

윤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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